곰님표 곰카레 곰돌이요리세상

 일단 본인은 카레를 무척사랑하므로
3분카레 델리카레 등등등 모든 카레를 섭렵한지 어언 6년차에 접어 들대쯤에
카레에 대해선 거의 본좌급으로 요리할수 있다고 생각.
잡생각일진 모르겠지만 평생카레를 입에도 안되던 민모양을
카레의 세계로 인도했던 나였으니,
역시나 츄리닝에 삼디다스 슬리퍼를 끌고
홈에버 습격!

돼지고기, 양파, 당근, 피망, 감자 등을 사고
안주따윈 없는데 호가든한병을 득템했다.

카레는 불조절과 넣는 타이밍 삶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계산해야하는
고난이도의 요리라고 할수 있겠다.
양파를 빨리 넣거나 늦게 넣으면 흐물거린다든가
생양파맛이 나는 불상사가 나지 않기 위해선
나름 스킬이 필요한 정도 ?

고기에 소금과 약간의 후추를 뿌린뒤
지글지글 볶아 준다
스테이크로 치면 약간 웰던 상태가 좋겠다.
그뒤에 당근과 감자를 넣고
올리브유를 조금 두른뒤 볶아준다
여기서 포인트는 감자놈이 냄비와 사랑에 빠져서 눌러붙지 않게 하는게 관건!

그다음 물을 밥물맞출때처럼 손등이 잠길똥 말똥만큼 부어서 끓여준다
여기서도 감자놈이 냄비와 사랑에 빠지지 ;;;;;;;
일단 저어준다.
생각보다 귀찮다.

보글부글 끓으면 감자놈을 꺼내서 먹어본다 익었다 싶으면 바로 피망을 넣어준다.
피망은 의외로 사각한 맛이 있어야 감칠맛이 돌므로
타이밍이 중요하다 하겠다
그리고 카레가루를 뿌려준다

일단 가루카레는 매운맛이 제일 맛있다.
고체카레는 생각보다 퍼지는데 시간이 걸린다 시간조절이 힘든데 가루카레보다는 맛있다.
카레의 본고장은 인도인데 난 왜 한국카레와 일본카레를 섞어 쓰는지는 모르겠다.

일단 누런 가루들을 휘휘 저어서 끈적끈적하게 만들어주고
이때
양파를 넣어준다.
양파는 급속도로 빨리 익으므로
양파를 잘지켜보고있어야한다.
어느정도 익기전에 불을끈다 그래야 밥퍼고 셋팅할시간에 적절하게 익기 때문에

카레를 뭔놈의 신경을 이렇게 써서 만드냐 싶겠지만
그래도뭐
내취향인걸



1 2 3


메모장